1. 수술 받기전 처방전.
안과에 도착하니 처방전을 하나 받았습니다. 약에 대한 설명을 들어야 하기 때문에 처방전을 가지고 약국에 가면 진통제, 안약, 인공눈물을 줍니다. 보험이 안 되기 때문에 5만원 정도 들었습니다.
2. 수술 전 설명.
처방된 약에 대한 설명과 수술 후 주의사항을 듣는데 중요한 것은 눈을 절대 비비지 않는 것과 잘 때 플라스틱 안대를 하고 자는 것과 안약을 잘 넣는것 정도였습니다.
3. 수술 전 준비.
소요시간이 짧은 시간이지만 수술이므로 수술복을 입고 눈에 대한 검사를 몇 가지 더 합니다.
4. 수술시작.
무통 M라섹이기 때문에 눈 만 잘 뜨고 있으면 된다고 합니다. 수술을 시작하기전 안약을 넣는데 이 후 눈의 감각이 더뎌집니다. 따로 주사마취나 그런건 없었습니다. 각막을 자르고 시력을 교정하고 레이져를 쏘는데 눈을 뜨고 있어야 하니 어떤 과정이 일어나고 있는지 대충 알 수 있었습니다. 실제로 수술은 3분정도만에 끝났습니다. 수술이 너무 빨리 끝나 약간의 허무함도 들었습니다. (수술이 끝나고 보호용 렌즈 착용)
5. 통증과 이물감은 3일 지속.
통증과 이물감은 3일간 지속되는데 통증의 정도가 꽤 심합니다. 눈이라서 그런지 더 그런거 같았습니다. 통증의 정도로만 보면 병원에 입원하여 마약성 무통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을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처방해준 진통제를 먹으면 금세 통증이 사라집니다. 통증이 느껴질 틈을 주지 않고 진통제를 먹으면 3일 버티는데 별로 힘든건 없습니다. 인터넷에 보면 진통제가 몸에 안 좋기 때문에 가능한 참으면서 진통제를 아껴먹거나 안 먹는 사람이 있는데 제 생각엔 진통제를 먹지 않으므로 생기는 고통이 심리적으로 더 안 좋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평생 몇 번 먹어보지 못 할 진통제인데 3일단 저는 아낌없이 먹는편이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처방해준 진통제 말고도 따로 약국에 진통제를 사서 3일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기준치 만큼 딱 다 맞춰 먹었습니다.
6. 수술 후 4일 째.
수술 후 4일째 되는 날에는 보호용 렌즈를 제거합니다. 렌즈를 제거하는 순간부터 눈이 굉장히 편해집니다. 그리고 하루 하루가 지날 때 마다 점점 잘보여진다는 것을 체감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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